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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Feb 27. 2023

"실사 수준의 신형 쏘나타", 현행 모델과 비교해보니

곧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고품질 예상도가 등장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에 게재된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최근 광고 촬영 중 유출된 쏘나타 N 라인 모델과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kolesa)

출시를 앞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지난 2019년 3월 출시한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로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중 하나인 가로형 주간주행등과 분리형 헤드램프, 낮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전반적인 측면의 라인 변화는 없지만, 사이드 미러에 위치하는 측면 방향지시등 위치가 변경된다. 예상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위장막 차량을 통해 측면 사이드 펜더 부분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kolesa)

측후면 역시 기존의 라인을 유지하지만, 테일램프 그래픽이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가로로 길게 연결된 테일램프는 전면의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측면의 세로형 그래픽과 더해져 ‘H’ 형상을 완성한다. 또한 테일램프 라인 하단에는 검정 유광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되며, 안쪽으로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적용된다.

현대차 쏘나타 디자인 비교

현행 모델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전면부를 비교해보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부터 범퍼 디자인까지 모두 변경되며, 메기수염으로 비유되던 주간주행등은 한층 간결하게 변경됐다. 또한 얇은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전 모델에 프로젝션 LED 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쏘나타 디자인 비교

후면은 일자형 테일램프 위치를 상단으로 끌어올리고, 하단에 검정 유광 마감재를 적용해 드라마틱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쏘나타의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인 루프 스포일러는 한층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이며, N 라인 모델은 쿼드 머플러가 적용되어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광고 촬영 중 유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사진=보배드림)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나란히 연결된 통합형 디스플레이, 칼럼식 기어 레버, 신규 스티어링 휠 등 현대자동차 최신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촬영 중 유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사진=보배드림)

한편,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LPi, 2리터 하이브리드,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기존과 동일한 5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오는 4월경 출시될 전망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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