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형 세단 리오의 고품질 예상도가 공개됐다. 기아 리오는 국내 시장에서 프라이드로 판매됐던 소형 모델로 해치백, 세단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3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됐고, 현행 4세대 모델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에 게재된 기아 신형 리오는 최신 기아 디자인과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면부는 영락없는 베이비 K5다. 기아의 타이거 마스크 그릴과 2개의 LED 프로젝션 램프가 적용됐으며, 주간주행등은 램프 상단에 적용됐다.
휠 디자인은 스웨덴에서 혹한기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리오 테스트카의 휠 디자인을 반영했다. 방향성이 있는 바람개비 형태의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부여했다.
루프 라인과 후면 디자인 역시 기아 K5와 유사한 형태다. 테일램프는 좌우로 길게 연결된 면발광 램프를 사용했고, 범퍼 양 끝단에는 세로형 반사판이 적용됐다.
현재까지 5세대 리오는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단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형차 인기가 높은 호주, 동남아시아 등 일부 국가 전용 모델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동화 시대에 맞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아 리오 현행 모델은 지난 2020년 출시한 4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