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룩 입는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는 이런 모습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공개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기아 K5는 외관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유튜브 ‘갓차’)개된 기아 K5 후면 예상도는 최신 기아 K5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차 예상도 유튜버 ‘갓차’가 공개한 예상도는 새롭게 변경된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일램프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 K5의 테일램프는 플래그십 모델인 K8과 유사한 형태로 변경되며, 양 끝단에 세로형 라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유튜브 ‘갓차’)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점선으로 연결되던 테일램프 그래픽은 깔끔한 1자형으로 변경되며, 방향지시등은 K8과 동일한 일자형 LED 타입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자인 변경 자유도가 높은 범퍼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사진=K5멤버스 카페)전면 역시 램프 디자인 변경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기존 램프 하단 라인에 배치됐던 주간주행등은 램프 상단으로 이동하고, 램프 내부 디테일 디자인이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패턴이 적용된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사진=보배드림)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2리터 LPG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K5 GT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K5 GT가 출시된다면 현대차 쏘나타 N 라인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유출(사진=보배드림)특히 올해는 쏘나타와 K5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는 4월 풀체인지에 가까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통해 중형세단 1위 자리를 되찾을 계획이다. K5 역시 올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상품성 강화와 함께 쏘나타에 맞대응한다.
기아 3세대 K5한편,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K5의 지난해 판매량은 쏘나타 31,929대(LF 택시 제외), K5 31,498대로 쏘나타의 판매량이 소폭 높았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