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높아진 금리 부담을 완화 하기 위한 저금리 프로모션이 대부분이며, 최근 현대차와 같은 인기 브랜드에서도 재고차 할인을 진행하는 등 프로모션 대상 차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르노코리아는 4월 신차 구매 고객에게 엔진오일 교환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2회 추가 제공(총 3회)하고, 조건에 따라 최대 200만 원 할인,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르노코리아 차량을 5년이상 보유 중인 고객(배우자 소유 포함)은 30만 원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공무원 재직자 및 공무원 퇴직 후 연금 수급 중인 고객(배우자 포함)에게 제공되는 추가 혜택까지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주며, QM6 디젤 모델은 300만 원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36개월까지 1.9%의 저금리 할부 이용이 가능하며, 일시불 구매 고객은 취등록세 2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자 고객은 1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할부 이용 시 200만 원 현금 지원, 일시 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하며, 트래버스는 콤보 할부 시 최대 400만 원, 일시불 구매 고객은 취등록새 300만 원을 지원하며, 다른 모델 역시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쉐보레는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 스파크 구매 시 3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7년 이상 노후차 고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4월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모델 토레스는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문제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며, 계약 후 100일이 경과해 출고될 경우 1개월마다 차량 가격의 1%를 할인해주는 출고일 보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렉스턴 브랜드는 프로모션 대상 모델을 일시불 구매 시 130만 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100만 원 할인, 로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마이 스타일 제로 할부 프로그램 등 기존 프로모션도 지속 운영한다.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던 기아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0만 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니로 EV, EV6,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기아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모델 대상이다. 또한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CD 금리에 따라 3개월 주기로 변동되는 M 할부 변동금리형 상품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싼타페, 팰리세이드 재고차 할인이 종료된 이후 그랜저, 아이오닉 6 재고차 할인을 진행한다. 그랜저는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5%의 할인을 제공하며, 아이오닉 6는 생산월 조건에 따라 최대 6%의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여기에 넥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최대 340만 원의 타겟조건 할인을 제공하며, 싼타페, 팰리세이드는 노후차 할인, 다자녀가구 특별조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