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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21. 2023

"결국 범퍼에 적용" 신형 싼타페 방향지시등 위치가?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오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해외에서 포착된 이번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신형 싼타페의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사진=Carscoops)

먼저 전면부는 픽셀로 구성된 H 패턴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상위 트림의 경우 전면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2 Way 방식으로 적용된다. 또한 범퍼 하단부는 신형 그랜저 그릴과 같은 패턴을 사용했고, 블랙 색상으로 마감된 블랙잉크 트림도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사진=Carscoops)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각진 정통 SUV 형태다. 다만 A 필러는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해 상당히 눕혀져 있으며, 사이드 미러는 플래그 타입이 적용됐다. 또한 필러 부분을 검은색으로 마감해 루프가 떠보이는 효과를 부여했다.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사진=Carscoops)

후면부는 램프 디자인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보조 제동등은 루프 스포일러 하단에 가로로 길게 연결됐다. 테일램프는 위장막에 가려져 일자 부분만 드러났지만, 실제로는 전면과 동일한 H 패턴이 적용된다.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사진=Carscoops)

이번 스파이샷에 포착된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는 범퍼 하단부로 확인됐다. 테일램프보다 더 아랫쪽에 위치하며, 후방 반사판과 같은 위치에 위치한 일자형 타입이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그랜저 등 신모델 후면 방향지시등을 범퍼 하단에 적용하고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사진=보배드림)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커브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가 적용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다. 현대차그룹의 주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을 발휘한다. 예상 공인연비는 휠 규격에 따라 13~15km/L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오는 8월경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출형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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