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또 잡히겠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미리보기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고품질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재다. K5는 기아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르노코리아 SM6 등과 경쟁한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최신 기아 디자인과,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반적인 인상은 기존 모델과 유사하지만, 주간주행등이 램프 상단으로 올라갔고, 별자리가 연상되는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큼직한 메쉬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고, 하단 에어 인테이크 양쪽에는 삼각 형태의 크롬 가니시를 추가했다. 최근 출시한 EV9 GT 라인과 디자인이 유출된 신형 모닝에 적용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Kolesa)후면 역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진다. 기존 점선형 테일램프는 일자형으로 변경되며, K8과 유사한 세로형 라인이 추가된다. 다만 K5는 조금 더 얇고 하단으로 길게 뻗은 라인이 추가되어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K5 현행 모델 실내실내 역시 기존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12.3인치로 변경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최신 사양이 제공된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파워트레인은 2리터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등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운영되며,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K5 GT 모델 출시도 기대된다. K5 GT는 현행 모델 기준 수출형 모델만 운영 중이다.
한편, 기아 K5는 올해 5월까지 14,539대가 판매되어 현대차 쏘나타(11,856대)보다 많이 판매됐다. 특히 LF쏘나타 택시를 제외한 쏘나타의 판매량 6,114대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크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