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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n 28. 2023

"넓고 심플한 디자인" 아이오닉 7 실내 유출

최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7 테스트카 위장막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실내 일부가 포착되어 화재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가 지난 2021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양산형 모델이다.

아이오닉 7 2열 스파이샷(사진=newcarscoops)

새롭게 포착된 아이오닉 7의 실내는 7인승 모델의 2열 공간이다. 베이지, 블랙 투톤 컬러 시트가 사용됐으며, 2열에는 3인이 탑승 가능한 벤치 시트가 적용됐다. 1열 센터 콘솔의 경우 뒤쪽으로 많이 밀려 있는데,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딩이 가능한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로 추정된다.


2열 에어 벤트는 창문 윗쪽에 사각 형태로 적용됐다. 원형 타입이 적용된 기아 EV9, 카니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또한 2열 도어 내부 패널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창문은 쿼트 글래스가 적용될 만큼 개방감이 우수한 편이다.

아이오닉 7 센터콘솔(사진=Koreancarblog)

센터콘솔 앞쪽은 무선충전 패드와 두 개의 컵홀더, 주차 보조 등 기능 작동 스위치가 적용됐다. 전반적인 스타일은 제네시스 GV60의 플로팅 센터 콘솔과 유사한 모습이다.

아이오닉 7 스파이샷(사진=Motor1)

현대차 아이오닉 7은 콘셉트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EV9과 상반된 유선형 SUV로 출시되며,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은 LED 램프를 나란히 배치한 MLA(Micro Lens Array) 타입 프로젝션 램프,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인 HDP(Highway Driving Assist) 등 현대차그룹의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7 스파이샷(사진=Motor1)

배터리 용량은 EV9과 동일한 99.8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후륜 싱글모터 사양이 기본이다. 듀얼모터 사양 선택 시 사륜구동을 지원하며, 800V 고전압 시스템 기반의 초고속 충전, V2L(Vehicle to Load) 등 E-GMP 특화 사양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7은 내년 상반기 정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싱글모터 모델 기준 7천만 원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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