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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ul 19. 2023

"싼타페 견제 준비 끝"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인증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이 완료됐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현행 쏘렌토 모델 판매량 중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쏘렌토 예상도(사진=유튜브 하이테크로)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소음 인증시스템 공공개방 데이터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증이 완료됐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현행 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은 구동 방식, 인승별 1,815kg에서 최대 1,915kg으로 확인됐다. 현행 모델 대비 약 40kg가량 무거워진 수준이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인증 자료

공차중량이 늘어난데에는 새로운 디자인 적용 등을 통한 부품 변경과 안전, 편의사양을 늘린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전반적인 외관 크기는 기존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형 쏘렌토 실내 스파이샷((사진=kindelauto)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역시 기존과 동일하지만, 현대차그룹 최신 하이브리드 사양이 추가될 전망이다. 전기모터를 활용해 차량의 선회능력과 승차감을 개선해주는 ‘E-모션 드라이브’가 대표적이다. 앞서 출시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에 적용된 기술이다.

신형 쏘렌토 예상도(사진=유튜브 갓차)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도 함께 운영된다. 현행 모델의 2.2리터 디젤 엔진은 환경 규제 및 고객 선호도 하락으로 인해 단종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8월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시트 구성에 따라 5인승, 6인승, 7인승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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