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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ug 01. 2023

"오묘한 그린 컬러" 싼타페 오카도 그린 펄 실사 포착

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도로에서 위장막을 벗겨낸 테스트카가 지속 포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에 새롭게 추가되는 외장 컬러가 확인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오카도 그린 펄(사진=유튜브 채널 ‘[싼존]싼타페 타자’)

최근 새롭게 포착된 ‘오카도 그린 펄’이 대표적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는 외장과 실내에 그린 컬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신형 싼타페에도 그린 컬러가 추가된다. 오카도 그린 펄 컬러는 기존 현대차그룹에서 공개했던 그린 컬러와 달리 크롬 광택 느낌이 강조된 그린 컬러다.


그린 컬러보다 카키색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데, 풍뎅이의 짙은 초록색 광택이 떠오르는 듯한 느낌이다. 지금껏 도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색상으로 신형 싼타페 외장 컬러 중 단연 돋보이는 컬러로 손꼽힌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오카도 그린 펄(사진=에펨코리아)

반면 보는 각도에 따라 한층 더 진한 색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빛을 받는 부분은 광이 강조되지만, 그늘 진 부분은 한층 더 무거운 색감으로 군용차의 국방색 느낌을 준다. 특히 신형 싼타페의 박시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 펄 ▲어비스 블랙 펄 ▲타이푼 실버 메탈릭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오카도 그린 펄 ▲테라코타 오렌지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 등 유광 컬러 8종과 ▲크리미 화이트 매트 ▲얼씨 브라스 매트 등 무광 컬러 2종으로 운영되며, 타이푼 실버 메탈릭은 내수 사양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현대차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약 5년만에 출시하는 풀체인지 모델로 박시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도심 주행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고려한 공간성이 특징이다. 3열 및 적재공간 최적화를 위한 루프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개방성을 자랑하는 테라스 콘셉트가 대표적이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내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기반으로 한 두 개의 12.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 현대차 그룹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중형 SUV 상징과도 같았던 2.2리터 디젤 엔진은 환경 규제, 소비자 선호도 하락 등의 이유로 5세대 모델부터 단종된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의 자세한 사양 및 가격은 8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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