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오렌지 컬러" 싼타페 테라코타 오렌지 포착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의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새로운 신규 컬러가 적용된 테스타카가 포착되어 연일 화재다. 싼타페 풀체인지는 5세대 모델로 각진 디자인을 기반으로 H 램프 등 H 디자인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 테라코타 오렌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새롭게 추가되는 오랜지 컬러가 적용됐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신규 컬러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동호회 등을 통해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테라코타 오렌지’ 컬러로 추정된다.

테라코타 오렌지 컬러는 전반적으로 갈색 느낌이 강한 무거운 톤의 오렌지 컬러다.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각진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신형 싼타페 오카도 그린 펄

테라코타 오렌지 외에도 신규 그린 컬러와 블루 컬러가 추가된다. 먼저 오카도 그린 펄 컬러는 카키색 느낌이 강한 그린 컬러다. 보는 각도에 따라 짖은 색감을 줘 마치 군용차 같은 느낌을 준다.

신형 싼타페 페블 블루

이외에 ▲크리미 화이트 펄 ▲어비스 블랙 펄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오카도 그린 펄 ▲테라코타 오렌지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 등 유광 컬러 7종과 ▲크리미 화이트 매트 ▲얼씨 브라스 매트 등 무광 컬러 2종이 적용될 전망이며, 수출형 모델에는 타이푼 실버 메탈릭 컬러도 적용된다.

신형 싼타페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지난달 18일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실내 공간과 실용성에 최적화된 각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반면 다소 밋밋한 후면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기도 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제원과 사양은 이달 1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

한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에 앞서 8월 재고차에 한해 최대 470만 원의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