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새로운 전기 SUV 모델 'Q6 e-트론'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Q6 e-트론'이 그 첫 번째 주자로 시작을 알립니다.
아우디는 현재 유럽의 최북단에서 생산이 임박한 'Q6 e-트론'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에 있는데요. 엄격한 안전 규정에 따라, Q6 e-트론은 추위를 견디며 다양한 커브와 코너 주행이 한창입니다.
Q6 e-트론은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포르쉐와 협력해 개발한 PPE 플랫폼은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Q6 e-트론은 PPE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양산차입니다.
800볼트 전기 시스템,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기 모터, 혁신적인 배터리 및 충전 관리 시스템, 그리고 새로 개발된 전자 아키텍처를 갖췄습니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AG 최고 경영자는 "우리의 '진보 2030' 전략은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올바른 해답을 제공한다."라며 "우리는 지속가능성과 제품 디지털화 및 전동화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Q6 e-트론은 아우디 모델 라인의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향한 중요한 모델로써 SUV와 스포트백 라인업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2023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아우디그룹의 순수 전기차 인도량이 2022년 다시 한 번 크게 증가했는데요. 44%가량 증가한 순수 전기차 인도량(11만 8,196대)에 힘입어, 체계적인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꾸준하고 높은 수요 덕에 전체 인도량에서 순수 전기차 비율은 이전 해 4.8%에서 7.2%로 증가했습니다.
아우디 그룹은 지속가능한 커넥티드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3년에서 2027까지, 아우디는 지출의 2/3에 해당하는 약 280억 유로를 전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에 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