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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이슈 Jul 05. 2023

국토부 "전기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7월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BMW·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 제작사에서 진행합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7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 3종(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입니다.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입니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A, EQB, EQC, EQE, EQS, EQS SUV를 BMW는 ix3, i3, 아우디는 e-트론, Q4 e-트론, RS e-트론 등이 해당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이용자에게 특별안전검검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안내톡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을 원하는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해당 차종의 일정에 가까운 차량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여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점검은 전기차에 대한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유관기관 및 업계가 모두 합심하여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차량의 경우 국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안전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모든 전기차 이용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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