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만대 판매" 해외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SUV

해외에선 스포티지가 56만 대 넘기며 1위

by 오토스피어
Kia-Announces-Total-Sales-Results-for-20251.jpg 기아 쏘렌토 / 사진=기아


기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3만 5,803대를 판매하며 창사 이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도(308만 9,300대)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연간 10만 대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기아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 쏘렌토 10만 대 돌파로 RV 라인업 견인

Kia-Announces-Total-Sales-Results-for-20253.jpg 기아 2025년 국내 판매 실적 / 사진=오토놀로지


국내에서는 총 54만 5,77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쏘렌토가 10만 2대 판매를 기록하며 사상 첫 연간 10만 대 달성이라는 상징적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23년 만의 일이다. 그 뒤를 이어 카니발이 7만 8,218대, 스포티지가 7만 4,517대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레이 4만 8,654대, K5 3만 6,598대, K8 2만 8,154대로 총 13만 9,394대가 출고됐으며, RV 부문에서는 셀토스 5만 5,917대, EV3 2만 1,212대, 니로 1만 3,600대 등 총 36만 5,105대를 기록해 국내 시장 내 RV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해외 시장 성장 주도한 스포티지

Kia-Announces-Total-Sales-Results-for-20254.jpg 기아 2025년 글로벌 판매 실적 / 사진=오토놀로지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58만 4,238대로 집계됐다.


기아의 해외 전략은 지역별 맞춤형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유럽에서는 전기차 중심으로 전개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그 결과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만 56만 9,688대를 판매하며 기아 전체 모델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그 뒤를 이어 셀토스는 29만 9,766대, 쏘렌토는 26만 4,673대로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K3/K4는 21만 8,349대로 세단 라인업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12월 한 달간은 총 23만 6,672대가 판매돼 연간 목표 달성을 견인했다.


2026년 335만 대 목표 설정

Kia-Announces-Total-Sales-Results-for-20252.jpg 기아 2025년 판매 실적 / 사진=오토놀로지


기아는 2026년 총 335만 대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전략 확장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56만 5천 대, 해외 277만 5천 대, 특수 차량 1만 대를 포함한 수치다.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인기 SUV에 하이브리드 트림을 추가하며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아는 친환경 모델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쏘렌토·스포티지 쌍끌이 흥행

Kia-Announces-Total-Sales-Results-for-20255.jpg 기아 쏘렌토 실내 / 사진=기아


2025년 기아의 실적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국내에서 쏘렌토가 브랜드 최초로 연간 10만 대를 돌파하며 상징성을 입증했고, 글로벌에서는 스포티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모델로 올라서며 대중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제품 전략과 파워트레인 구성의 결과물이며, 2026년 335만 대라는 도전적인 목표 달성 가능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기아의 다음 행보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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