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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Jun 11. 2020

전쟁의 때와 평화의 때

전도서 3장

11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 분의 때에 아름답게 만드시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다 알지는 못하게 하셨다.

12 그저 사람은 기쁘게 살면서 선을 행하는 것 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13 또 사람이라면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데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14 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 영원하다는 것도 안다. 아무것도 거기에 더할 수도 뺄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려 하는 것이다.

15 예전에 있었던 일이 지금도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도 이미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나간 일을 또 되풀이 하신다.


참 걱정하고 힘들어 했던 문제들이 오늘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사랑하며 하루를 보낸 오늘은

참 행복하고 행복 했다.

감사하고 감사했고 선물 같던 하루였다.

오늘 먹은 맛있는 음식, 그리고 함께 했던 사람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하나님은 모든 일에 목적과 때를 가지고 계신다.

지금이 응답이구나 생각하면서도 순종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두려움에 사로잡힌 내 모습.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모든 것에서는 시기가 있고 하늘아래 모든 일에는 목적에 따라 때가 있고 (1절),

찾을 때와 포기할 때가 있고, 간직할 때가 있고 던져버릴 때가 있다. (6절)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가 있고, 전쟁이 때와 평화의 때가 있다. (8절)


나의 인생은 항상 돌고 돌겠지. 힘들었다가 행복했다가,

웃다가 울었다가, 성공했다가 망했다가 끊임 없는 반복일 것이다.

이런 모든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 속에서 나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 가라는 것이 전도서의 가르침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 되며, 그 삶 속에서 나는 진정한 기쁨을 맛볼 것이다.


(그림으로 읽는 핵심 성경/헨리에타 미어즈/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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