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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Nov 24. 2022

성실과 겸손

내게 강한 마음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오늘은 거리를 걸으면서 옛날에 모시던 사장님이 참 생각이 많이 났다.

그 곳에 있었던 사장님, 이사님, 그리고 차장님.

많은 경험과 연륜과 실력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렇게 겸손하실 수 있었을까?

그리고 한없이 직원들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


나이도, 성별도, 위치도 아무 의미없이

모두가 자기일에 충실하고

최선의 도움을 주기 위해 다하는 모습.


그 모습을 나는 계속 이어가고 싶다.

지금은 조금 더딜지라도, 

아주 조금씩 떨어지는 물방울이,

호수 전체에 전율을 보내던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셨던 것들을 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미래는 오로지 주님께 맡기며.

성실하게,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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