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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Apr 27. 2019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2019.04.27 QT / 야고보서 4:1-10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찌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야고보서‬ ‭4:6, 8-10‬ ‭KRV‬‬


[묵상]

심령이 가난하고 가난해져 오로지 하나님 밖에 의지할 곳이 없을 때, 슬퍼하고 탄식하며 통곡할 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높여주시는 하나님


[적용]

말씀을 읽으니 작년에 누군가에게 나눔을 할 때 그런 말을 한게 떠올랐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든데,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게 해결책이라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은혜라는 말이 그때는 마음에 와닿지 않는 모호한 것으로만 느껴졌다. 하나님의 얼굴만 보면 된다는데 그게 어떻게 하는 건지, 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며 혼란 스러웠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계속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KRV‬)의 마음을 주셨었다. 마음이 가난한데 복이 있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사람의 반응이나 상황에 내가 일희일비 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궁금해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려 하는 것. 그리고 가장 선한 것을 계획하고 계심을 신뢰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말씀을 보고 큐티를 읽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내게 가까이 와 말씀해주시고 ,

내가 아무것도 의지할게 없다고 하나님 뿐이라고 눈물로 고백하는 것이 내게 가장 큰 은혜이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른 방법들을 찾으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 그 마음을 주시는 것 그 자체가 내게 은혜임을 깨닫는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눔의 하루를 보내게 해주신 것 감사드려요.

주님 제 마음이 항상 가난하여 주님만을 의지하고 겸손한 딸이 되게 해주세요. 제 판단이나 주변사람들의 해석으로 제가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제가 눈물로 구할 때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과 가까이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다. 주님 아시다시피 저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힘들어하고, 저와 다른 사람을 품는 것을 어려워하고, 마음 속에 판단의 영들이 저를 괴롭히곤 합니다. 저의 연약한 부분에 대하여 끊임없는 사탄의 공격이 벌써부터 시작됩니다.

주님 제가 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주님이 제게 능력과 지혜주실 것인데 벌써부터 사서 걱정하네요...

주님! 제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이러한 공격 속에서 자유롭고 승리하게 하소서!

내일 주님 그 자리에 임하시고 예비하신 지체들 보내주세요. 주저하지 않고 확신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어떠한 우리안의 관계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도록 예배의 자리에 성령의 불로 임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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