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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May 03. 2019

화목

2019.05.02 QT / 골로새서 1:15-23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만 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듣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골로새서 1:19-23)
[묵상]

내가 죄에 빠져 있을 때에 안타까워하시고 나를 화목하게 하기 위해 건져주신 주님.

내가 굳게 서서 소망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길 원하시는 주님.


[적용]

습관적으로 저지르던 죄, "남들도 다 하니까." 하며 합리화했던 죄의 습관들. "악한 행실"

수십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몇 가지를 최근 끊어내는 은혜를 경험했다.

그러고 나니 정말 하나님의 관계가 훨씬 좋아졌다. 주님의 마음이 더 잘 이해된다.

나머지 습관적인 죄들과의 영적 전쟁에서도 승리하면 얼마나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까.

머릿속으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 것,

또 반대로 머릿속으로 사람들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것,

완벽주의적 습성들을 두고 기도해야겠다.

특히 쿨한 척 하지만 완벽주의자적인 나의 모순적인 모습이 어떻게 비칠까 걱정이다.

처음에 내가 너무 두려웠던 것, 내 바닥이 드러날까 봐..


하나님이 불러주신 축복의 자리, 나의 연약함이 더욱 비추어지고

하나님과 그것을 극복해가는 이 자리. 

이 자리를 통하여 믿음이 자라나고, 복음의 능력에 대한 소망을 품고, 

팀원들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야!

하나님 우리 팀의 머리 되어 주세요.


[기도]

주님, 졸린대도 이렇게 말씀을 읽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고,

또 그 반대로 또 사람들을 순간적으로 평가하는 생각으로 하는 죄의 습성을 끊어내길 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 앞에서 더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어 화목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팀원들 한 명 한 명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제가 팀을 사랑하게 하소서.

저의 완벽주의적 성향이 사역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는데 득이 되도록 역사하소서.


주님, 제게 평강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고,

저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 마음 만져주세요.

마무리하고 있는 프로젝트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이번 주 토요일 캐나다팀 마지막 모임 기뻐 받아주시고,

그 시간이 주님의 임재와 사랑 느끼는 시간 되게 축복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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