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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를 보고 광광 울다니

그 작가님 수상해

by Noname

폭삭 속았수다를 다 본 동생에게 톡이 왔다.


그 작가님 수상해.

우리집 사찰한거 같아.


굵직한 사건들 몇개가 딱 우리집 이야기였다.

이렇게까지 비슷하다고?


그런데 그런 삼대에 걸친 이야기를 보고 사람들이 너무 슬퍼서 광광 운다고?


다들 그들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자신과 닮아 공감하는걸까?


아니면 그들의 이야기가 정말 그토록 슬픈 서사라는 걸까


궁금하다.

나는 충분히 그렇게 슬프고 괴로웠던게 정상적인 반응이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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