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을 하려거든 근거와 대안을 꼭 함께

무책임한 말의 결과

by Noname

지적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또 뭐 지급상 위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적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 각박한 세상에 지적이나 악플은 오히려 자아성찰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정도의 에너지를 쓴다는건 대단히 번거롭고, 괜히 오해만 사기 좋은 불편한 일이다.


지적을 해주는 사람이 오히려 더 인간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일이건 인간관계에서건


지적에 대한 근거나 대안이 없다면

그저 그 사람이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고 상대 위에서 있다는, 책임없는 우월감을 느끼려는 수작에 불과하다는 게 너무도 빤히 드러나 버린다.


그러니까

정 지적이 필요하면 명백한 근거나 대안을 함께 제시하지 않는 이상, 주변의 원성이 뒤통수 너머로 칼로 꽂히거나 꼰대취급을 피하긴 어렵단 이야기


그런데 사실 다 널 위해서 하는 말도 물어보기 전에 해봐야 좋을게 없는 세상인 것을


남을 지적하고 싶거나 조언이 하고 싶다면

나 스스로에게 그 지적과 조언을 대입해서 자기 발전의 양분으로 삼는게 좋지 않을까한다.


그런데 사실 일을 하면서 자기 전문 분야라고 한자리 차지하고는 괜히 아는 척 거짓말은 하지 않을 정도로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 조언을 하고 싶지만.


오지랖이라는거지. 나나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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