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마주친 참새
푸드덕 거리며 너는 울었고
나는 너를 꺼내 주고 싶었지만
너는 너무 높이 있어 닿을 수 없었다.
나는 너의 언어를 몰랐고,
너는 나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한참 후, 너의 부재를 석연치 않은 마음으로 고마워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