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oname Feb 01. 2024

마흔-312 인대가 찢어졌다녀

그랬구나 발목에게 사과를

그러니까 지난 연말 마지막 영업일

빨리 헬스장에 가고자 지하철역에 막 도착한 지하철을 타려고 계단에서 뛰다가 발목을 접질렀다.


어찌나 아프고, 사람들도 많았던지

내가 넘어진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발등에서 분명 투두둑 하고 찢어지는 소리가 났는데

한의원 치료만했다.

정형외과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오지 않다가

런닝이나 싯업, 거꾸리를 할때 발등이 너무 아파서 결국 정형외과에 왔다.


뼈는 부러지지 않았지만 인대가 끊어져 염증이 가득했다.


다치자마자 왔으면 고정을 했을텐데 지금은 그런 단계가 아니니 체외충격파 치료만 한다고



운동을 쉬라고 하신다.


어차피 그때 3주나 운동 못했는데


발목 인대에게 사죄드립니다. ㅠㅠ

작가의 이전글 마흔-313 악플에 상처 안 받으시나봐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