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해가 밝았구나
#2
작년(202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그 다채로움을 온몸으로 받아내느라 마음이 참 많이 상했던 시간.
2025년은 그런 맘을 훌훌 털고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야 할 시간.
#3
늘 고민은,
'잘하는 일'과 '잘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의 딜레마.
솔직히 말하면,
'잘하는 일'이란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라는 걸
나는 이제 좀 알 것 같다.
#4
'잘하고 싶은 일'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마음이 뛰고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혼자 막 엄청 스스로 멋있어하는
그런 거라는 걸
나는 이제 좀 느끼는 것 같다.
#5
2025년.
아주 조금 손에 쥐어진 여유와
앞으로 남은 설렘을 잘 모아
좋은 시간을 만들어야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