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시장분석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는 매파였다
재료
■ 이창용 한은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면답변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적절", "정부와 소통하며 정책 조율하는 것 한은 독립성 훼손 아냐", "단순매입으로 시장 안정화 책무.. 구체적인 개입시점 예고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 시장에서는 매파 색채로 해석
■ 외국인 주식 배당금 역송금 수요 발생 (배당시즌)
■ 중국 1분기 성장률(4.8%)은 시장 예상치(4.4%)를 웃돌았으나 (연간 목표치인 5.5%미달)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여타 지표는 다소 감소
■ 기획재정부 국고채 전문딜러와 지난주부터 간담회...채권시장 패닉과 초장기물 금리 역전에 대응 준비
- 국고채 모집 입찰일을 기존보다 한 주 앞당기는 방안
- 국채 30년물 입찰을 월별 두차례로 늘리는 방안 등이 포함
움직임
■ 이창용 '매파'+국고채 10년물 입찰로 금리 상승
■ 외국인 주식 배당금 역송금 수요 + 주요위험통화 달러대비 약세 추세로 환율 상승
■ 중국 1분기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채권금리 상승 기대로 코스피 하락
4월15일은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증시가 공휴일로 장이 쉬었으나 어쨌든 국내시장의 뉴스를 정리하지 못했기에 다시 정리해보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 "5월 50bp 금리 인상은 매우 합리적인 옵션", "가장 중점을 두는 일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 "인플레 급등세가 고점에 도달했는지 불확실하다"
■ ECB 기준금리 동결, 채권매입 3분기에 종료 발표
--> 미국은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보를 보이지만, 유럽중앙은행은 여전히 완화정책을 고수하면서 유로화 가치 추락
--> 미국 긴축 정책으로 미국채 금리 급등
■ 중공업 잇단 수주 소식이 있었으나 배당금 역송금 이슈 등으로 환율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