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아껴줄 때면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어지는 마음
내가 어린아이어도 괜찮은 사람들
어떤 마음은 갚지 못해서 속에서 난리를 친다
그럼 나는 머릿속으로 지도를 그리며
함께 할 시간들을 위해
시물레이션을 돌리고
서핑을 배우고자 했다
끓어 넘치는 마음도 파도처럼 타고 싶었다
성공하지 못해도 헤엄쳐 나오는 나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들이 목격해 줬으면 좋겠다
데굴데굴 굴러서 나는 눈사람이 됐다가
이곳의 태양에 몸이 다 녹아버리고
새로 태어난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