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by B Side



요즘은 생일 축하한다는 말이 부담스럽다.

부끄러운 건 아닌데,

삶은 고통이고 세상은 지옥인데

뭐 그리 축하받을 일인가 싶어서.


고통인 삶과

지옥 된 세상을

나는 오늘 왜 사는 걸까?


아니,

살기 때문에 고통이고

고통의 삶이 지옥을 만드는 건 아닐지.


사십여 년 살아봐도 모르겠다.

얼마나 살아야 깨닫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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