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공짜다?

by 김종열

박노해 시인의

‘다 공짜다’라는 시를 읽는다.


삶에서 진실로 소중한 것들은 다 공짜란다.

아침햇살과, 푸른 하늘부터

곁에 있는 사람까지


맞는 말이긴 한데

공짜로 주어진 것에는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니


아직

인생의 깊이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사고가 자본주의에 세뇌되어 버린 것인지.


크림트-아담과이브.jpg 크림트-아담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