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시인의
‘다 공짜다’라는 시를 읽는다.
삶에서 진실로 소중한 것들은 다 공짜란다.
아침햇살과, 푸른 하늘부터
곁에 있는 사람까지
맞는 말이긴 한데
공짜로 주어진 것에는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니
아직
인생의 깊이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사고가 자본주의에 세뇌되어 버린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