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이유는?
그 시간, 그 공간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기고 싶어서?
생애 가장 젊은 모습의 순간을
기록하는 행위?
한순간도 쉬지 않고 흐르는 인생을
잠시라도 정지시키고 싶어서?
아니면
그냥
찍는 맛?
친구 좋아하는 아들과, 약간은 새침한 딸과, 나를 심하게 챙기는 아내를 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일상의 소소함을 재미있게, 그러나 가볍지 않은 수필과 시를 씁니다. 습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