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가 방문을 긁는다
내게 오고 싶다는 거지
문을 열어 맞이하고
안고 침대에서 뒹군다.
평온하다.
살아있음을 나눈다.
이게 행복이지
내가 살아있고
내가 사랑하는 생명체가 살아 있는 것
한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