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 30년산 산삼이 왔어요

어머님께서 산삼을 가지고 오셨어요.

남편의 사촌형님이 강원도에서 30년산 산삼을 캐셨어요.

예설이가 아픈거 아시고 어머님께 보내주셨어요.

이 귀한 것을 우째 저희 집에 왔는지 물으니,

보내주신 남편의 사촌형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데요.

“이모가, 저희 어릴 때 많이 사랑해주셨잖아요...”

완전 감동.....ㅜㅠ

양부대 외래에서 임교수님께 산삼 먹어도 되는지 여쭤보니

수치가 괜찮을 때는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오쿠에 홍삼 달임으로 설정해서 달이고, 오늘 세 네번 달임물으로 예설이 마시고, 보온으로 해두었어요. 완전 잘 드심 ㅋ내일까지 달임물 먹어야할 꺼 같아요. 산삼 덕분인지 먹망모드로 변신한 예설이었어요 ㅎㅎㅎ

귀한 산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설이 건강하게 잘 자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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