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제 목숨 구해줬어요”

by dailynote

티타늄 케이스에 파편 박혀
총알도, 바닷물도 막아냈다
영화 같은 사연이 현실이 되다

Samsung-Electronics-Galaxy-Smartphone-Rescues-Life-1024x576.jpg

사진 = 연합뉴스


이게 진짜 갑옷이 될 줄은 몰랐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제로 벌어진 이 기적 같은 이야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무려 네 차례나 병사들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로 이어진다. 이제 이 기기는 전장을 지키는 ‘디지털 방탄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한 군인이 올린 사연이 화제가 됐다.


그는 포격 도중 큰 파편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직격했다고 밝혔다. 파편은 액정을 뚫고 들어왔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걸려 더 이상은 침투하지 못했다. 목숨을 건진 병사는 이 스마트폰을 “상처를 막아준 갑옷”이라 표현했다.


화면이 완전히 손상된 기기는 다행히도 무상 수리를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생명을 구한 갤럭시, 이제는 그 고장마저 기업이 책임지는 새로운 사례가 됐다.


총알을 막은 고릴라 글래스, 전장의 영웅 되다

Samsung-Electronics-Galaxy-Smartphone-Rescues-Life-2-1024x594.jpg

사진 = 뉴스1


이번 일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과 2022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갤럭시 S20 FE와 S21 FE 모델로 총알을 막고 목숨을 구한 장면이 영상으로 남아 퍼졌다. 한 병사는 “675달러짜리 스마트폰이 내 생명을 지켰다”며 화면 속 총알이 박힌 기기를 꺼내 보였다.


당시 사용된 모델들은 코닝의 ‘고릴라 빅투스’ 글래스를 탑재하고 있었고, 후면은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였다. 덕분에 무게는 가볍지만 내구성은 확실했다.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1차 세계대전 때 동전이 생명을 구한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바다에서도 구조 요청한 ‘생존폰’

Samsung-Electronics-Galaxy-Smartphone-Rescues-Life-3-1024x682.jpg

사진 = 연합뉴스


물리적 충격만 막은 게 아니다. 2020년 호주 해상에서는 방수 기능이 생명을 구했다. 보트 전복 사고를 겪은 부부는 갤럭시 S10을 이용해 구조 요청을 보냈고, GPS를 통해 실시간 위치가 공유되며 구조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 스마트폰은 수심 1.5m에서도 30분간 작동이 가능한 IP68 등급을 받았으며, 바닷물에서도 이상 없이 작동해 구조까지 이어졌다.


비슷한 사례는 필리핀과 프랑스 테러 현장에서도 있었다. 파리 경기장 인근 테러 당시 한 시민은 통화 중 폭발 파편을 스마트폰으로 막고 생명을 지켰다.


‘방탄폰’이라는 별명은 더 이상 비유가 아니다. 총알, 폭탄, 바닷물까지 막아낸 갤럭시 시리즈는 이제 생존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생존의 기록 속, 삼성 스마트폰은 분명히 그 중심에 있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10억 차이 나는 같은 평수” .. 서울 집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