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회사 -2편-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다구몬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찾아왔습니다. 저번 포스팅 때는 "회사는 회사일뿐, 그 이상의 의미를 두지 말자" 유형으로 찾아왔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경우, 회사를 지속적으로 다니길 원하는 분들이 아닌, 나를 성장시켜서 사업이나 강연 등 다른 분야로 넘어가기 위한 유형입니다. 회사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보다 "나"라는 사람을 성장시키면서 즐거움을 얻는 유형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s://brunch.co.kr/@b173b5d6754b4b4/15
오늘은 "회사도 중요해, 커리어와 경력을 쌓을 수 있으니까" 유형으로 찾아왔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Check List.
- 회사에 대한 소속감, 안정감이 좋다.
- 조직생활은 나의 인맥관리 중 하나로 중요하다.
- 야근은 커리어와 경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할 수 있다.
- 새로운 업무는 나를 설레게 한다.
- 직장 생활이 나의 체질에 맞는다.
위와 같은 유형은 "지속적으로 회사를 다닐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유형"입니다.
회사에서 느껴지는 소속감이 안정감으로 이어지고, 조직 생활을 통해 인맥 관리를 하면 추후에 이직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야근이 좋은 건 아니지만 커리어와 경력을 쌓음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할 수 있다는 마음 그리고 새로운 업무를 진행 시에 설렘을 느끼는 점!
마지막으로는 직장생활 자체에 체질이라서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에게 맞는 유형입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회사를 지속적으로 다니길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미래)를 보았을 때, 사업과 강연을 하는 것보다는 회사를 다니며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맞는 유형입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 에이전시, 중소기업
- 새로운 업무를 통해 커리어를 쌓는다.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
- 잦은 야근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 나의 휴식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다.
이런 회사의 장점은 "나의 커리어와 경력을 확실하게" 확보한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개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잦은 야근으로 인해 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이직을 하게 되었을 때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직장생활이 체질이신 분께서는 큰 스트레스 없이 회사를 다닐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스타트업, 에이전시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 에이전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새로운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직을 하거나 재취업을 하게 되실 때 포트폴리오와 이력서에 적어 내릴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긍정적 성과를 만든 경험이 있으시다면 자기소개서 및 면접 답변 시에도 유리한 답변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장점은 "회사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이지만, 단점으로는 나의 시간이 부족하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01. 잡플래닛 사이트
- 해당 회사에 대한 후기와 평점들, 그리고 직종마다의 장단점을 파악하세요. (단, 삭제된 게시물이 많은 경우 안 좋은 후기들이 많아 회사 측에서 삭제 요청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근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jobplanet.co.kr/job
02. 블라인드 사이트
- 블라인드는 해당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적어 내리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회사에 대한 운영 시스템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달받을 수 있는 사이트로 한 번 보고 회사가 어떤 형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03. 잡코리아 사이트 (사람인 사이트 포함)
- 기업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근무하는 인원 수가 몇 명인지 매출액은 어느 정도인지, 기본 평균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등 기업에 대한 간단한 조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jobkorea.co.kr/recruit/joblist
https://www.saramin.co.kr/zf_user/
=잡플래닛, 블라인드, 잡코리아 (사람인) 위 3가지 사이트를 이용하여 회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확인하시면 쉽게 어떤 회사를 들어가는 것이 좋은 지 찾을 수가 있습니다.
'회사도 중요해, 커리어와 경력을 쌓을 수 있으니까' 유형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고 소속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 유형입니다. 다른 이유도 수도 없이 많겠지만, 회사를 다니게 되면 고정 원급과 성과급, 연차 및 휴가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보장성, 소속감, 안정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맞는 유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시간도 유형 2가지의 버전으로 번외 편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그간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을까요? 디자인 포트폴리오 준비부터 면접 준비까지.. 열심히 구상하고 글을 쓰고 수정하고 디자인하며 달려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약 한 달간의 휴식기간을 가지고 오려고 합니다 :) 더 열심히 구상하고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