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와 IRP의 차이와 함께 상황별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
안녕하세요. 당신이 부자가 되는 곳, 월급쟁이부자들입니다.
이 글은 국내 최대 경제 재테크 커뮤니티 월부닷컴의 전문가칼럼입니다.
재테크를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바로 IRP(개인형 퇴직연금) 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름만 봐선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성격도 다르고 혜택도 전혀 다릅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 전략을 짤 때,
이 둘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세금 돌려받는 금액’도 달라지죠.
그런데 문제는…
도대체 뭐가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 모르겠다는 거예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IRP와 ISA, 어떤 차이가 있고 누구에게 더 유리한지,
이 글 한 편으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는
이름 그대로 ‘퇴직 이후의 연금 수령’을 전제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핵심은 ‘지금 내가 넣은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직장인의 경우,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불입한 금액에 대해
세율에 따라 최대 약 115만 원까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연말정산 시즌에 똑똑하게 환급을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IRP가 필수 도구라는 뜻이죠.
단,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IRP에 넣은 금액은 원칙적으로 만 55세가 넘을 때까지 인출할 수 없습니다.
중간에 돈을 찾게 되면 세제 혜택을 반납해야 하고, 추가 세금이 붙을 수 있어요.
즉, 단기 자금은 절대 넣으면 안 되는 구조입니다.
반면,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는
‘내 수익에 대해 세금을 아끼는’ 데 집중된 상품입니다.
예·적금은 물론, 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서 운영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발생한 이자·배당·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즉, ISA는 수익을 낼수록 절세 효과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투자한 원금이나 수익을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
퇴직연금처럼 인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금 유동성이 중요한 분들께도 잘 맞습니다.
ISA의 절세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형: 수익 중 200만 원까지 비과세
서민형: 최대 400~600만 원까지 비과세
연간 납입한도는 최대 2,000만 원
특히 최근에는 ISA 내 ETF 투자 수요가 늘고 있어,
투자 수익 + 절세 혜택을 함께 노리는 초보 투자자에게
좋은 입문형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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