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테크노크라시 알고리즘 ― 조작된 사회

by 김작가a

제13회: 기억을 삭제한 기술 ― 과거 없는 시스템의 위험

기록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기술이 무엇을 삭제했고, 그 삭제가 누구를 지웠는지를 되짚습니다. 침묵 이후, 망각은 권력의 도구가 됩니다.

핵심 스토리라인 및 사례 분석

① 로그 삭제 알고리즘, 그 의도된 설계

○○거래소 자동 로그 삭제 시스템 사례

시사점: 기록되지 않은 오류는, 문제 아닌 것으로 처리된다.

② 블록체인의 편향적 불변성

코인 발행 트랜잭션 내 내부 테스트 거래 삽입 사례

피해자 법적 대응 실패 → "불변 기록이므로 재해석 불가" 판례 인용

자막: “기억은 남았다. 하지만 해석은 배제되었다.”

③ SNS·커뮤니티 기반 증언 삭제 구조

플랫폼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내 '위험 투자 경고글' 자동 삭제 사례

삭제된 증언은 재업로드 시 ‘중복 콘텐츠’로 분류 → 재노출 차단

핵심 메시지: 기억은 있었다. 시스템은 그것을 겹쳐서 가리고, 반복해서 지웠다.

④ 데이터 수정과 기록 조작의 이력

내부 운영 보고서 수치 조정 사례

수사기관 요청 시, 해당 월 데이터 “없음” 처리 → 외부 분석 불가

마무리 질문

“기억이 삭제되었을 때,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가?”

“기술이 망각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에서, 진실은 어디에 저장되어야 하는가?”

“불변성을 주장하는 기술이, 왜 선택적으로 잊을 수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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