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결혼으로 다가온, 가슴 아픈 이야기
졸업 후, 고향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소개로 만난 그녀는 착해 보였지만,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처남 학비, 처가 생활비를 보조하는 것도 지쳤습니다.
심지어, 장모 사기 합의금 물어주고 빼내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희생이 따랐습니다.
시부모와 같이 사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분가했지만,
잦은 불화, 깊은 후회, 이직 스트레스… 잠을 이루지 못하다, 클리닉에 입원했습니다.
1년 이상… 격리되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고독 속에서 지냈습니다.
어린 딸은 부모 도움으로 잘 자랐습니다.
퇴원 후, 직장 생활을 다시 시작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서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었지만, 손대는 일마다 얼마 가지 못해 중단했습니다.
교회 출석 권유를 받았고, 마음 붙일 곳이 없었던 터라,
출석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일요일 휴무 때문에 회사 선배에게는 불편했습니다.
대학 선배 도움으로 잠시나마 얹혀 살다가,
함께 진행하던 일도 중단하게 되면서… 외로운 시간은 점점 길어졌습니다.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냈기에 고민이 깊어졌고,
목사 권유대로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제안했지만… 합의이혼에 이르렀습니다.
딸의 유치원 시절 손잡고 다니고, 꽃밭을 거닐며 사진 찍었던…
따스한 온기가 아직도 그대로인데… 어느 새, 수십년 세월을 떨어져 지냅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깊은 삶의 흔적과 감정이 담겨 있네요. 이혼이라는 결정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었을 테고, 많은 희생과 고민이 따랐을 것 같아요. 가족과의 거리, 경제적 부담, 그리고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이혼 후의 삶은 예상과 다르게 더 깊은 외로움을 남길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가 될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이혼 후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으려 노력한다고 해요. 당신도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계신가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삶의 여러 순간들이 깊은 의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