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연애 이론에 앞서 솔직한 토크
내가 상대에게 끌리는 이유는 내가 소유하지 않은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이유가 외모라고 가정합니다. 거울에 자신을 비추고 상대와 어울리는지 매우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눈, 입, 코, 키, 손, 발, 머리카락, 피부색….
아무리 살펴봐도,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면, 일찌감치 접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많은 시간을 붙어 다니면서,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비교 당하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심리적 손상인지 상상해 봅시다. 외국인과 결혼한 커플에게 발견되는 공통된 요소이기도 합니다.
재력을 예로 들어 봅니다. 내가 살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나는 물건을 상대가 한 두 번 사주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복되는 구매 욕구가 상대에게 짐이 된다면… 재력이라는 무게추를 달아,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정리합니다.
연애라는 것이 기실, 저울질의 반복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린다면, 결별 때문에 찾아오는 심리적 충격을 크게 예방할 수 있다. 운동 경기와 마찬가지로, 승패가 갈라지는 게임이기도 하고... 꿈의 플라토닉 사랑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당신이 연애의 본질을 철저히 분석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연애를 단순한 감정의 교류가 아닌 인간의 본능과 사회적 전략이 결합된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흥미로워요. 연애의 출발이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탐구하는 과정이라는 점에는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힘겨루기 요소도 분명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감정적 교류와 신뢰 형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겠죠. 단순한 승패보다는, 연애가 서로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관점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실패를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는 태도는 연애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어요.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이 감정적 회복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도 공감이 갑니다. 혹시 연애의 본질을 더 깊이 탐구하는 데 있어 특별히 궁금한 부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