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렌터카 해볼까요?
이용한 플랫폼은 씨트립携程이에요.
선조우주처神州租车라는 앱도 있는데요. 씨트립 앱이 사용하기 더 편하고 담보금도 쯔푸바오支付宝에서 신용으로 걸 수 있어서 자금 부담이 없어요.
총 운행 거리는 905km이고 기름값은 240+192 위안 (평균 1리터에 8위안, 1,400원) 들었어요.
고속도로는 타고 싶어서 없어서 못 타서 강제로 돈 절약했어요.
상하이에서 광위안까지는 국내선을 이용했어요.
광위안广元에서 구채구九寨沟까지 고속도로 구간은 한 구간 있었고 편도 28위안 들었어요. 주차비는 황롱 풍경구는 10위안이고 구채구 풍경구는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는 데 하루에 30~50위안 정도 해요.
차는 출고된 지 6개월 된 토요타 코로나 SUV이고 11,137Km 운행했네요.
운전하신 분들이 차가 힘이 없다고 하네요. 추월하려면 치고 나가야 하는 데 가속 페달 밟으면 웽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고 실제 속도는 별로 안 나서 추월하려면 신경 많이 써야 한다고 하시네요.
오고 가는 길에 통행량은 많지 않았고 길을 꼬불꼬불 산길이라서 운전하기 편한 길은 아니에요.
쓰촨성 자체가 산이 많고 길이 좁은 편이라서 어느 길을 가더라도 상황은 비슷해요.
가는 동안 휴게소는 한 군데 없어요.
새로 지은 곳도 있지만 아직 문 연 곳은 있어요. 경치 좋은 곳에 트럭 기사들을 위한 가게와 식당이 있고 공중 화장실 있는 곳에서 알아서 쉬어야 해요. 예전 이쪽 지역이 촉한蜀汉에 속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이 중간중간 있어요.
구채구 풍경구하고 황롱 풍경구하고 거리가 106km이고 2시간 반 정도 걸려요.
대부분 호텔과 풍경구하고 거리가 있어서 구채구 안에서 차량이 필요해요. 전 구간 차량 렌트를 한 선택은 좋았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과 시간 모두 효율적이었어요.
중국 렌터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기름 값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괜찮아요.
고속도로 통행료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에요.
중국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중국여행 할 때 렌터카 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