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스위트
객실은 오션뷰인데요.
방에 들어가면 바로 벽이 보여요. 전 이렇게 공간이 분리된 것을 좋아해요. 객실은 벽 전체가 창문이에요. 밖이 시원하게 보여요. 방도 넓고요. 한국 호텔 중에서 이렇게 방 넓은 호텔도 드물 거예요. 화장실은 별도 공간에 있고 비데 있어요.
욕실은 플라스틱 소재 욕조이지만 넓은 욕조있고 어메니티도 꼼꼼하게 다 잘 구비했어요. 수압이 좀 낮아 샤워할 때 시원한 느낌은 덜해요.
실내화는 동남아 쪽 호텔 가서 주는 그런 실내화예요. 폭신폭신 좋아요.
무티어이지만 지인 덕에 웰컴 기프트로 초콜릿 받았어요.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두 군데 있어요.
모션센서가 있어 밤에 화장실 갈 때 약한 조명 켜져 편했어요. 변기있는 공간도 모션센서 있어 불 켜지 않아도 이용 가능해요. 확실히 최근에 지은 호텔이라 설비가 다 좋아요.
키 있어야 엘리베이터 탈 수 있고 시설 이용할 때 방번호하고 투숙객 이름도 같이 물어봐요.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대응도 잘 해주세요. 게스트 오브 아너Guest of honor로 갔지만 하얏트 글리 따야 하나 순간 고민할만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