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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노이바이공항-송홍라운지

라운지키lounge key로 이용

by 안나

하노이 공항도 입출국 시간이 오래 걸리나 봐요.

유료 패스트트랙이 있어요. 전날 먼저 출국한 일행이 출국심사에 시간 오래 걸려 허겁지겁 탔대요. 시간 없어 마실 물 한 병 살 시간 없었다고 하네요.


저는 밤 11시 비행기인데 8시에 호텔에서 출발했어요. 클룩에서 공항센딩(약 16,000원) 예약했어요. 베트남 뗏 마지막 날이라 공항 혼잡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든 수속이 넘 빨라요. 공항 안에 들어가니 9시예요. 탑승까지 2시간 남은 저는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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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시그니처 카드로 라운지를 1년에 6회 이용할 수 있어 웬만하면 라운지 안 가는데 이런 경우 써야죠. 라운지키로 이용한 송홍라운지예요. 밤 비행기라 샤워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대요. 수건과 간단한 샤워용품도 줘요. 열심히 샤워하고 라운지 둘러보니 웬만한 호텔 라운지 수준보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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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칵테일도 만들어 주고 와인도 화이트 와인, 샴페인도 있어요. 콜드디쉬, 핫디쉬 골고루 다 있어요. 이 정도 라운지면 유상으로 이용해도 안 아까울 듯했어요. 오랜만에 라운지다운 좋은 라운지를 잘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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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물 한 병 살 시간 없었던 제 일행은 비엣젯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물을 구입했어요. 3,000원이라고 해 만 원짜리를 주었는데 잔돈을 베트남동으로 줘서 당황했다는 것은 안 비밀이에요. 유로, 달러 같은 중요 통화 아닌 다른 나라 돈을 그 나라에 다 쓰고 떠나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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