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목표
난 좌중을 휘어잡는 스타일은 아니다.
한때는 다수에게 주목받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
이젠 진심의 무게가 느껴지는 사람이길 꿈꾼다.
조금 더 욕심내자면,
나랑 만나고 헤어져 집에 돌아간 뒤에
내가 한 말이 떠올라 네가 웃으면 좋겠다.
무심코 풉,
빈 하트가 채워지길 고대하지 않겠다.
그냥 술술 읽고 넘겼는데 뒤늦게라도
내가 쓴 문장을 당신이 떠올리기만 해도 좋겠다.
무심코 툭,
그런 욕심, 내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