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이 계속 가난한 이유
가난한 사람이 매일 게임을 하고,
매일 술을 먹고,
매일 넷플릭스를 보고,
아무 생각이 없다면 미래는 어떨까?
이렇게 산다면 그의 미래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가난할 것이다.
자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자.
그들은 부자가 되기를 원하면서
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있다.
유튜브로 재미있는 것들을 보고,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고,
웹툰을 즐기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회 구조 탓을 한다.
내 지인은 박봉인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노는 것을 좋아하고 매일 술을 마신다.
그러면서 자기가 부자가 아닌 것에 대해 분노한다.
그의 미래는 어떨까? 박봉인 삶을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의 미래는 사실 정해져 있다.
특히 하루하루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의 미래는 거의 확정적이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우리가 이렇게 살게 된 이유에는 사실 나의 의지나 행동보다는
내가 3살까지 받았던 사랑과 관계가 깊다.
즉 내가 3살까지 부모로부터 안정적이고
일관된 사랑과 애착을 받았다면
그 사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확률이 커진다.
반면에 내가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랐다면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3살까지 형성된 애착은 자신감, 자기 조절능력, 탐색 및 도전 정신, 대인관계능력 등 성공과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내가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랐다면,
그로 인해 지금까지 힘든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는 감사하는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그 과거에 대해 원망하고 분노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자기 인생에 족쇄를 채우는 것과 같다.
과거의 족쇄를 푸는 방법 첫 번째는 과거에 감사하는 것이다.
부모들의 사랑을 못 받았을지언정
안전한 환경에서 굶지 않은 것을 감사해야 한다.
정말 과거가 참혹했다면 지금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사실 부모들도 자신의 부모들로부터
같은 경험을 했을 확률이 크다.
그들을 측은하게 여기고 용서해야 한다.
두 번째는 나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분명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3살까지 환경이 좋지 않았다면
이렇게 믿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해결책은 매일 매 순간 생각이 날 때마다 혼잣말을 외치는 것이다.
"내 미래는 밝다."
"난 행복하다."
"나는 100억 부자가 된다."
등
우리 뇌의 특성은 우리가 집중하고 반복하는 것을 강화시켜 준다.
즉 내가 혼잣말로 또는
아침확언을 집중해서 반복한다면
없었던 믿음도 생기게 된다.
이 2가지는 우리가 3살까지 받았던
부족한 사랑을 메꿔줄 수 있다.
3살까지의 인생이 나머지를 결정한다.
그 결정된 인생을 바꾸기는 손바닥 뒤집기처럼 쉽지는 않지만
분명 바꿀 수 있다. 위의 2가지를 항상 기억하자.
좋은 소식은 우리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대로 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변할 수 있을까?
사람은 보통 하루단위로 삶을 반복한다.
그렇다면 먼저 나의 하루를 제삼자의 시선으로
가만히 들여다봐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은 이렇다 저렇다
잘 평가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그렇게 나는 나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종이에 적어가며 파악해야 한다.
자수성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수성가 부자들처럼 살아야 한다.
지금은 풍족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그들의 삶을 잘 들여다보면
치열하게 몰입해서 살았던 과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하루에 수 시간씩 연구하고 노력했으며
책을 읽고 글을 썼다.
그렇게 적어도 3년, 10년 이상을 몰입하여 부를 이뤘다.
당신도 그들의 과거와 같은 삶을 그대로
반복할 수 있다면 역시 부자가 될 수 있다.
넷플릭스를 보는 대신에 책을 읽으라,
유튜브를 보는 대신에 생각을 하라,
친구들과 노는 대신에 책상에 앉아,
또는 산책을 하며 연구를 하라, 일에 집중해 성과를 내라.
기쁜 사실은 이렇게 1년만 살아도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온다는 사실이다.
처음 몇 개월은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굳은 의지를 가지고 지속해 나가다 보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이 세계가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듯이
우리도 물리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관성의 법칙이 그렇다.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세월이 크다면
그만큼 관성이 강하다.
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속적으로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생각이라는 것을 할까?
생각은 뉴런과 시냅스의 화학물질 분비에서 기인한다.
화학물질들은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에 의해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하루에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책을 보고, 좋은 영상을 보고, 오디오 북을 듣고,
건설적이고 좋은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일에 몰입하여 성과를 내야 한다.
이를 매일 매 순간 열정적으로 반복하면 된다.
나는 지금까지 여러 명의 직원들을 고용해 왔다.
많은 직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지금 하는 이 일은 너무 하찮아, 나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생각이 진해져 누구나 알아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삶을 살아가는 아주 중요한 태도중 하나는
'내 앞에 있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현대그룹을 만든 정주영의 시작은
쌀가게 배달 직원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는 새벽에 누구보다 일찍 나와 가게 마당을 쓸었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쌀을 배달했다.
다른 직원들은 일이 끝나고 술 먹고 노름을 할 때
정주영은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
정주영의 성실과 열정 등을 알아본 쌀가게 주인은
자기 아들 대신에 정주영에게 쌀가게를 넘긴다.
현대그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나는 무슨 일이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평생을 언제나 그 시절 자전거 쌀 배달꾼 연습 때처럼 최선의 노력을 쏟아부으며 살아왔다.
정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