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의 힘들었던 나에게 말해주고 싶은 1가지
아버지는 내가 초등학생 때
나가서 다른 살림을 차렸다.
나는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느라
집에 오시지 않는 줄로만 알았다.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나는 정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나는 성적도 항상 꼴찌 쪽에 가까웠고,
운동, 음악 등 그 어느 하나도 잘하는 것이 없었다.
그렇다고 친구들도 많은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자란 나는 20대 후반 때
호기롭게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1년 만에 사업이 망했고
빚 2000만 원을 들고
도망치듯 서울에 상경했다.
평범 아래의 인생으로 살다 보니
사업도 자연스럽게 망했을 것이다.
내가 올라왔던 서울은 너무 추웠고 배고팠다.
14.5% 카드론은 점점 커져갔으며
내가 받는 최저연봉으로는
빚을 줄여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십억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암울했었던 10년 전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찾아갈 수 있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딱 100권만 간절하게 책 읽고 글 써라."
만약 내가 이를 착실히 수행했다면
10년 걸렸던 성과를 3년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책 읽기와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좋은 의사결정을
많이 했다는 뜻이다.
좋은 의사결정은
생각을 통해서 한다.
그렇다면 부자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생각은 어디에서 시작할까?
뇌에서 시작한다.
뇌는 어떻게 작동할까?
뇌는 뉴런과 시냅스 간의
작용으로 인해 작동한다.
뉴런과 시냅스는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을 기반으로
발달한다.
결론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생각하는 능력은 어떻게 끌어올릴까?
엄마 아빠를 보며 걸었던 것처럼
생각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며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한다.
사실 책은 단순히 글씨가 쓰여있는
종이 뭉치가 아니다.
좋은 책들은 저자의 인생과 생각들이
그대로 들어있는 결정체이다.
이 좋은 책들을 한 번 읽는다고
끝이 아니다. 책들을 읽었다면
그 책들의 중심적인 내용들을
사색해 보고 다시 글로 표현해봐야 한다.
글로 쓴다는 것은
체계화되어 있지 않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생각하는 능력은
급격하게 상승한다.
한 권 두권 해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100여 권이 넘어가는 순간
세상이 달리 보일 것이다.
브라질이 축구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브라질 여기저기서 매일
진행되는 풋살 때문이다.
풋살은 보통 3~5명 진행된다.
그리고 축구경기장에 비해 작다.
그 말은 즉, 같은 시간 내에 공을 만져볼 기회가
축구에 비해 몇 배나 많다는 이야기다.
즉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의사결정능력을 올리기 위해서,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생각하는 시간으로 채워야 한다.
이렇게 '통찰력'이라는
것이 조금씩 형성된다.
이 통찰력이 형성되면
무엇이 본질인지를
빠르게 꿰뚫을 수 있다.
본질을 꿰뚫으면
시간낭비 하지 않고
핵심만 건드려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게 된다.
만약 아직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있지 못하다면
오늘 당장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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