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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Mar 01. 2024

대투자의 시대, 어떤 것부터 투자해야 할까?

내가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았을 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1개당 1원 정도였다. 



그 당시 뉴스에서 비트코인 20,000개와 

피자 1판을 바꿨다는 기사를 보았기 때문이다. 




현재 시세로 보니 그 피자의 

가격을 지금으로 환산하면

1조 7천억짜리 피자인 셈이다. 



아 물론 그 뉴스를 보았을 때 

나는 14.5% 카드론 2000만 원만 있을 때였다. 

당연히 1개도 살 생각을 못했다.



빚투 - 빚내서 투자

영끌 -영혼까지 빚을 끌어모았다. 

벼락거지 - 아무 투자도 하지 않았더니 남들은 다 부자가 되어, 

상대적으로 갑자기 가난해졌다. 



위 단어들은 현재 시대의 

빚과 투자에 대한 

관심과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 대투자의 시대에 

무엇에 투자해야 할까?



워랜 버핏의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한 소녀가 워랜 버핏에게 질문을 했다. 



"만약 당신이 딱 1개의 주식만 골라 투자할 수 있다면 

어떤 주식에 투자할 건가요?"



 워런 버핏은 답했다. 

"그 1가지 주식을 알려드리는 것보다 

더 좋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학생이 해야 할 것은 

어떤 분야에서 특출 나게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어느 누구도 그것을 빼앗아 갈 수 없고

심지어 세금도 없습니다. 



따라서 최고의 투자라면 

본인 스스로의 발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우문현답이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도 믿을만한 이야기를 듣고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돈은 없었지만 

일확천금을 노리고 싶었던 나는

1,000만 원을 빌려 그 주식에 투자했다.



당시 내 그릇에 넘치는 돈이다 보니 

나는 하루종일 주식창을 들여다봤다. 



주식이 올라가면 환호했고, 

주식이 내려가면 가슴이 철렁했다. 



며칠이 그렇게 지나가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결국에는 큰 손해를 보고 

빠져나왔다. 



주식투자, 비트코인

계좌 개설과 거래가 손쉬워졌다. 



처음 해본 사람들은 

마치 자기가 하기만 하면 몇 배의 

돈을 불릴 수 있을 거라 착각한다. 



하지만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투자의 쓴맛을 보고 손절한다. 



투자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은 

무조건 돈을 잃는 게임이다. 



따라서 자신이 재무제표를 볼 줄 모르고

회사나 브랜드, 사회 트렌드에 관심이 없다면

절대 투자를 시작해서는 안된다. 



특히 종목토론방을 보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자. 



워랜버핏의 말처럼 

투자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바로 지금 당장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최고의 실력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업을 오래 하면서 많은 직원들을 만났다. 

단순 반복이나 힘들어 보이는 일을 시키면 



많은 직원들을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이런 일을 하러 들어온 게 아닌데...'

'이런 일은 대충대충 끝내야지.'

결과물을 보면 알 수 있다. 



짧으면 1개월 길면 6개월 정도면 

그 사람의 생각이 완연하게 드러난다. 



처음 1~6개월은 정신 바짝 차리고 

속일 수 있지만 지속되기는 어렵다.



사람의 행동과 말은 의미 없이 나오지 않는다. 

반드시 그 사람의 생각이 묻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6개월이 지나면 

본색이 드러난다. 


 

하찮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대충 하는 직원들의 마지막은 비슷하다. 



들어올 때와 나갈 때 성장이 없다. 

심지어 3년, 5년을 일해도 성장이 없다. 



본인은 월급과 퇴직금을 받았으니 

이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동안 

성장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손해다. 



시간이야 말로 돈보다 소중한 자원이다. 

그 '시간'만이 오직 그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런데도 대충대충 일하고

주식투자하며, 

부자가 되기를 바라니

한심할 따름이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전 세계 판매 3위다.



현대자동차를 창업한 정주영의 

시작은 작고 초라한 쌀가게 배달원이었다. 



정주영이 직접 한 말을 보자.


"무슨 일을 하든지 일하는 데에 꾀부리는 버릇이 없는 나는 

농사일에 비하면 일도 아닌 쌀가게 일을 하는 데에 

우리 아버님이 농사일하시듯 그야말로 전심전력을 다했다. 


나는 취직한 이튿날부터 매일 누구보다도 일찍 

첫새벽에 나가 가게 앞을 깨끗이 쓸고 

물까지 뿌려 놓는 것으로 하루 일을 시작했다."


주인아저씨는 열심히 되질과 말질을 배우면서 

몸 안 사리고 쓸고 치우고 배달하며 손님 응대도 

명랑하게 곧잘 하곤 하는 나를 기특해하고 좋아했다. 


6개월쯤 되었을 때 주인아저씨가 아들을 제치고 

나한테 장부정리를 맡겼다. 

그만큼 나를 신임한다는 뜻이었다. 


그날로 나는 쌀과 잡곡이 아무렇게나 뒤죽박죽으로 

어지럽던 창고 정리를 말끔히 해버렸다. 


주인아저씨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장부도 

원장과 고객별 분개장으로 나누어 작성했다. 


그랬더니 주인아저씨가 좋아하면서 새 자전거 한 대를 사주었다. 


쌀 한 가마로 시작한 월급은 두 가마가 되고 

나중에는 세 가마까지 되었다. 


쌀가게 2년 만에 주인아저씨는 

자신의 쌀가게 인수를 나에게 제안했다. 


나는 무슨 일이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평생을 언제나 그 시절 

자전거 쌀 배달꾼 연습 때처럼 최선의 노력을 쏟아부으며 살아왔다. 


'요만큼'이나 '이만큼'이나 '요정도', '이 정도'는 내게 있을 수 없었다.


더 하려야 더 할 게 없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다하는 최선 

이것이 내 인생을 엮어온 나의 기본이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저렇게 까지 

살 필요가 있느냐고 이야기할 수 있다.



맞다. 사람은 각자의 생각과 

삶이 있기 때문에 존중한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 없다면

미래가 풍족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자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가족들을 돈과 노동에서 자유롭게 할 생각은 버려라. 



그리고 지금 속한 회사에서 나와라 

그 회사 사장과 동료들에게 피해만 주고 있을 뿐이다. 



남들에게 피해 주지 말라. 

스스로에게야 무엇을 해도 상관없다. 



사회 초년생일 때 자신의 천직을 찾기란 쉽지 않다. 

천직을 가장 빠르게 찾는 방법은

자기 앞에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전심전력으로 일하는 것이다. 



물론 일의 종류를 지혜롭게 

잘 고르는 것은 중요하다.



항상 세계 흐름과

트렌드, 독서등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레 길이 보일 것이다. 



지금과 다른 인생을 원한다면

지금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지금과 다른 행동을 하려면

지금과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자.

오늘 하루 전심전력으로 살아보자.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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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성공, 당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당신 스스로 정한 한계일 뿐입니다.

그저 방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가족으로부터

넘어온 한계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부와 성공을 의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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