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콜 중독자 입니다

죽지 않았다

by 이상수

첫 자해를 하던 날 피가 엄청 쏟아졌다.

어머니를 잃은 후 첫 자해였다. 누나의 첫마디는 "죽었나?"였다

나는 죽지 않았었다. 생각하니 참 질기게 살아온다.

나는 죽고 싶지 않았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죽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