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내 맘 같지 않지

by 이상수

늘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지낼 순 없었어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도 잘 되는 법이 없었고


이쯤 되면 사는 게 다

내 맘 같지 않음을 깨닫게 돼

그러면서도 속내는 또 뭔가 바라 게 되지,

늘 사는 건 내 맘처럼 안됨을 또 알게 돼


불편함의 연속, 늘 내 맘 같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