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Island

by 찬란

순수하게 몰입하고

헤엄친다


한참 참았다가

크게, 아주 크게

숨을 몰아 쉰다


자그마한 스침 따위는 흘리겠다

누군가 미안하다 사과라도 한다면

울컥 쏟아 그 자리에서 멈춰버릴 것 같으니


섬 by 찬란


"아무렴 괜찮으니 가시던 길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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