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버스 감성행> 메인 예고편대공개

이국적 정취와 잔잔한 파도를 따라 스며드는 감성여행

오는 8월 19일 개봉하는 옴니버스 장편 <숏버스 감성행>이 세 편의 단편영화 속 3인 3색 감성 스토리를 품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급:㈜언더식스티ㅣ공동배급:㈜퍼니콘ㅣ개봉: 2021년 8월 19일]

영화제가 사랑한 세 편의 단편영화 속 ‘여행 로망’ 스토리
<숏버스 감성행> 메인 예고편 공개
이국적 정취와 잔잔한 파도를 따라 스며드는 ‘감성 여행’ 기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순행하는 ‘숏필름 유니버스’ <숏버스>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사랑받은 26편의 단편영화를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재구성하여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에서 매월 한 편씩 순차 개봉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숏버스 감성행’의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과 개봉일(8월 19일)을 확정한데 이어, 오늘 ‘숏버스 감성행’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숏버스 감성행’ 메인 예고편은 3편의 단편영화, ‘결정적 순간’(30’), ‘셰익스피이어 앤 컴퍼니’(16’),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46`)를 소개하며, 프랑스 파리와 뚜르의 이국적 정취, 그리고 잔잔한 가을 바다 위에 펼쳐질 음악여행을 예고한다.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 선정된 <결정적 순간>(연출 강인석)은 죽은 오빠가 마지막으로 살던 프랑스 중부도시 뚜르에서 오빠가 남긴 사진들의 장소를 찾아가는 소영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소영은 오빠가 거쳐간 장소를 카메라로 기록하며, 오빠와 다시 조우할 결정적 순간을 기다린다.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연출 안다훈)은 제2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서울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는 미화와 파리에 사는 영빈의 랜선 로맨스 스토리를 들려준다. 영빈은 파리의 거리를 걸으며 파리의 아름다운 정취, 그리고 도시 속에 숨겨진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고, 미화는 잠시나마 행복한 로망을 꿈꾼다. 마지막으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작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연출 박경진)은 옛 연인을 잊기 위해 여행을 떠난 정아가 그곳에서 성현과의 만남과 음악을 통해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는 감성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이처럼 ‘숏버스 감성행’은 세 편의 단편영화 속 주인공인 ‘소영’, ‘미화’ 그리고 ‘정아’의 여행을 따라가며,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리운 이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새로운 사랑, 그리고 어디론 가 훌쩍 떠나고 싶은 여행 로망을 자극한다. ‘여행’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 3편의 단편영화는 코로나 19로 지친 영화팬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국적 정취와 음악, 여행 그리고 사랑이 어우러진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가장 특별한 감성 여행 <숏버스 감성행>은 오는 8월 19일 롯데시네마 아르떼를 비롯한 전국 15 개관의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