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결을 따라
설렘의 시작
"성북동 비둘기, 나는 아침에 안개를 먹고..."
민수가 운전대를 잡으며 시 구절을 읊었다. 한 달 전 을지로와 후암동을 걸은 후, 두 사람은 약속대로 두 번째 골목 여행지로 성북동을 택했다. 이번에는 아이들도 함께였다.
"아빠, 그게 뭐야?"
뒷좌석에서 열 살 난 딸 서연이가 물었다.
"시야. 옛날에 성북동에 살던 시인이 쓴 거. 우리 오늘 그 시인 집도 가볼 거야."
"시인 집? 재미있어?"
일곱 살 아들 준우가 시큰둥하게 물었다. 지혜가 뒤를 돌아보며 웃었다.
"재미있을지 아닐지는 가봐야 알지. 엄마 아빠도 처음이거든."
2월의 토요일 오후, 차는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올라갔다. 창밖으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준우가 창문에 코를 박고 외쳤다.
"우와, 높다!"
"저기 우리 집도 보이려나?"
서연이도 신이 났다. 민수는 백미러로 아이들을 보며 미소 지었다. 가족 모두와 함께하는 첫 아카이빙이었다.
한성대입구역 근처에 차를 세우고, 네 식구는 성북동 골목으로 들어섰다. 을지로의 활기찬 상가 골목, 후암동의 서민적 주택가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이곳은 고즈넉했다. 높은 담장 너머로 기와지붕이 보이고, 골목은 완만한 경사를 그리며 이어졌다.
"여기 공기가 다르네."
지혜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도심 한복판인데도 나무가 많아서인지 공기가 맑았다.
"먼저 어디 갈까?"
민수가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확인했다. 심우장, 최순우 옛집, 한국가구박물관, 간송미술관... 성북동에는 문화공간이 즐비했다.
"일단 걸어보자. 골목 자체가 볼거리니까."
지혜의 제안에 네 식구는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골목을 따라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심우장'이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집이다. 대문 앞 안내판을 읽던 서연이가 물었다.
"만해가 누구야?"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셔. '님의 침묵'이라는 유명한 시를 쓰셨어.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보이는 곳에는 집을 짓지 않겠다고 해서 이 산 뒤쪽에 집을 지으셨대."
민수가 설명했다. 아이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좁은 마당에는 소나무가 서 있었고, 작은 한옥이 단정하게 자리했다. 방 안에는 선생의 유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여기서 시를 쓰셨을까?"
지혜가 마루에 앉아 마당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90년 전 이 자리에서 누군가 나라의 독립을 꿈꾸며 시를 썼다는 게 신기했다.
"엄마, 저기 고양이!"
준우가 마당 한구석을 가리켰다. 얼룩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햇볕을 쫴며 누워 있었다.
"성북동 비둘기 대신 고양이가 있네."
민수가 웃으며 말했다. 가족은 한동안 고양이를 구경하다 심우장을 나섰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니 '최순우 옛집' 표지판이 보였다. 한국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살던 집이다.
"여기는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대. 다음에 오자."
지혜가 안내판을 확인하고 말했다. 대신 담장 너머로 보이는 한옥의 지붕선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에는 필름 카메라 대신 미러리스를 가져왔다. 아이들 사진도 찍어야 했으니까.
"저기 카페 있다!"
서연이가 골목 모퉁이의 작은 카페를 발견했다. '성북동 책방'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었다. 1층은 서점, 2층은 카페였다.
"들어가 볼까?"
네 식구는 카페에 들어갔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공간으로, 마루에 앉아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창밖으로는 성북동 골목이 내려다보였다.
"아메리카노 두 잔이랑 딸기주스, 초코우유 주세요."
주문을 하고 마루에 앉았다. 아이들은 서점 구석에서 그림책을 꺼내 보기 시작했다.
"여기 분위기 정말 좋다."
지혜가 창밖을 바라보며 말했다. 기와지붕들이 층층이 이어지고, 그 사이로 골목길이 미로처럼 뻗어 있었다.
"성북동이 이렇게 예술가들이 많이 살던 동네인 줄 몰랐어."
"응. 이청준, 조지훈, 박노수... 여기가 한때 문화예술인들의 집결지였대. 조용하고 산도 가깝고 해서."
민수가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정보를 읽어줬다.
음료가 나왔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두 사람은 지난 한 달을 돌아봤다.
"을지로랑 후암동 다녀온 후로 우리 많이 달라진 것 같아."
지혜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치? 나도 느꼈어. 뭔가 대화가 많아졌고, 서로한테 관심도 더 생기고."
"매일 저녁에 오늘 뭐 했는지 얘기하잖아. 그것도 좋고. 예전엔 그냥 '응, 그래' 이러고 말았는데."
두 사람은 웃었다. 단순한 골목 여행이 부부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었다.
발견의 순간
카페를 나와 다시 골목을 걸었다. 이번에는 북쪽으로 향했다. 성북동의 더 깊은 곳으로.
"저기 뭐야?"
준우가 가리킨 곳에는 '선잠단지'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치기를 권장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했다.
"누에? 진짜 누에?"
서연이가 눈을 반짝였다.
"응. 옛날에는 비단을 만들려고 누에를 많이 길렀거든. 여기서 제사를 지내면서 백성들한테 누에 키우는 걸 장려했대."
지혜가 설명했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안내판을 읽었다.
선잠단지를 둘러보고 나오니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2월의 겨울 해는 짧았다.
"저기, 한국가구박물관 방향으로 가볼까? 거기 한옥 10채가 있대."
민수가 제안했다. 가족은 다시 골목을 올라갔다.
한국가구박물관은 예약제로 운영돼서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담장 너머로 보이는 한옥들만으로도 장관이었다. 전통 한옥 10채가 비탈에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진짜 예쁘다."
지혜가 카메라를 들어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겨울 햇살을 받은 기와지붕이 은은하게 빛났다.
"엄마, 나도 사진 찍고 싶어."
서연이가 졸랐다. 지혜는 카메라를 딸에게 건네줬다.
"조심히. 이렇게 눌러."
서연이는 서툴지만 진지하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한옥, 골목, 아빠와 동생. 아이의 시선으로 포착한 성북동이었다.
그때 골목 아래쪽에서 한 할아버지가 올라오셨다.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계셨다.
"안녕하세요."
민수가 먼저 인사했다. 할아버지가 환하게 웃으며 답했다.
"어유, 가족 나들이 오셨구만. 여기 구경하러?"
"네, 성북동이 좋다고 해서요."
"좋지. 내가 여기 50년 넘게 살았어. 옛날 이 동네는 정말 조용했는데, 요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
할아버지는 잠시 쉬어가시겠다며 담장에 기대셨다.
"여기 옛날에는 어땠어요?"
지혜가 궁금해서 물었다.
"예술가들 천지였지. 저 아래 집에는 화가 선생님이 사셨고, 위쪽에는 소설가 선생님. 동네 잔치하면 다들 모여서 술 마시고 시 낭송하고 그랬어. 지금은 다들 돌아가시거나 이사 가셨지만."
할아버지의 목소리에 그리움이 묻어났다.
"그때가 그리우세요?"
"그럼. 그땐 사람 사는 냄새가 났거든. 지금은 카페랑 박물관만 생기고... 좋긴 한데, 좀 쓸쓸해."
민수는 후암동 슈퍼 할머니가 떠올랐다. 변화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어가는 사람들. 개발이라는 이름의 양날의 검.
"그래도 이렇게 젊은 가족들이 오면 좋아요. 이 동네를 기억해주니까."
할아버지는 준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다.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그래, 너희도. 자주 놀러 와."
할아버지와 헤어지고, 가족은 다시 걸었다. 해가 더 기울었다. 골목에 그림자가 길게 드리웠다.
기억의 온기
저녁 무렵, 네 식구는 성북동 입구의 작은 식당에 들어갔다. '성북동 순두부'라는 간판이 걸린 곳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가 났다.
"여기요, 순두부찌개 두 개, 계란찜, 김치전 주세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아이들은 피곤한지 조용했지만, 눈빛은 여전히 반짝였다.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지혜가 물었다.
"나는 고양이!"
준우가 즉답했다.
"나는 사진 찍은 거. 엄마, 내가 찍은 거 나중에 볼 수 있어?"
"당연하지. 집 가서 같이 보자."
음식이 나왔다. 따끈한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가족은 오늘 하루를 되짚었다.
"성북동은 다른 동네랑 달라."
민수가 말했다.
"어떻게?"
"을지로는 산업의 현장이었고, 후암동은 서민들의 삶이 있었잖아. 성북동은... 정신적인 것? 예술과 사상이 머문 곳 같아."
"맞아. 여기는 사람들이 꿈꾸던 것들이 남아 있는 곳 같아. 독립, 예술, 아름다움."
지혜가 동의했다.
식사를 마치고 차로 돌아가는 길, 서연이가 말했다.
"엄마, 아빠, 우리 다음엔 어디 가?"
"글쎄, 어디가 좋을까?"
"나는 바다가 보고 싶어."
준우가 끼어들었다.
"바다? 그럼 인천 쪽 가볼까? 거기도 오래된 골목이 많대."
민수가 제안했다.
"좋아!"
아이들이 환호했다. 차 안에 웃음이 가득했다.
집으로 가는 길, 민수는 문득 깨달았다. 이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단순히 도시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오늘 본 것들을 다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걸었던 골목길, 함께 나눈 대화, 함께 웃었던 순간들은 어딘가에 남을 것이다.
집에 도착해서 지혜는 노트북으로 사진들을 옮겼다. 서연이가 찍은 사진들도 포함해서. 서툴지만 아이만의 시선이 담긴 사진들이었다.
"서연아, 이거 봐. 네가 찍은 사진."
"우와, 진짜 내가 찍은 거야?"
딸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며 뿌듯해했다. 한옥의 처마, 골목길의 돌담, 준우의 뒷모습.
"다음부턴 나도 카메라 하나 가져가야겠다."
서연이의 말에 지혜가 웃었다.
"그래, 우리 가족 사진사가 한 명 더 생기는 구나."
밤, 아이들이 잠든 후, 민수와 지혜는 거실에 앉아 오늘의 기록을 정리했다. 민수는 노트에 글을 썼고, 지혜는 사진을 정리했다.
"여보, 이거 봐."
지혜가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성북동 골목에서 네 식구가 함께 걷는 뒷모습이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찍어준 사진이었다.
"좋다. 우리 가족의 모습이 담겼네."
"응. 10년 후, 20년 후에 봐도 좋을 것 같아. '그때 우리가 이랬구나' 하면서."
민수는 아내의 손을 잡았다.
"고마워. 이런 걸 시작하자고 해줘서."
"나도 고마워. 같이 해줘서."
두 사람은 한동안 사진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심우장의 소나무, 한국가구박물관의 한옥들, 골목에서 만난 할아버지, 고양이를 보며 좋아하던 준우.
"우리가 지금 하는 게 뭔지 알아?"
지혜가 문득 말했다.
"뭔데?"
"시간을 기록하는 거. 도시의 시간, 우리 가족의 시간. 성북동처럼 우리 삶에도 시간이 머물게 하는 거지."
민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성북동이 90년 전 만해 선생의 시간, 50년 전 예술가들의 시간을 품고 있듯이, 이 아카이빙도 언젠가 가족의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주말엔 뭐 할까?"
"서연이 학교 숙제 도와주고, 준우 태권도 대회 있고..."
"아, 맞다. 그럼 그다음 주?"
"응. 그때 인천 가자. 차이나타운이랑 개항장 거리."
두 사람은 계획을 세우며 웃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런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 그게 중요했다.
책상 위에는 세 권의 노트가 놓여 있었다. '을지로·후암동', '성북동', 그리고 아직 제목이 적히지 않은 빈 노트. 앞으로 채워질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창밖으로 서울의 야경이 보였다. 어딘가에 성북동도 있을 것이다. 고요한 골목들, 오래된 한옥들, 시간이 머문 그곳. 그리고 그곳을 걸었던 한 가족의 발자국도.
지혜는 마지막 사진을 앨범에 저장하며 중얼거렸다.
"성북동 비둘기는 아침에 안개를 먹고..."
"다음 구절이 뭐더라?"
"잘 모르겠어. 찾아봐야겠다."
"같이 찾아보자."
두 사람은 스마트폰을 꺼내 시를 검색했다. 그리고 함께 읽었다.
성북동의 시간이 그들 부부에게로 흘러왔다. 조용하고 따뜻하게. 그렇게 또 하나의 기억이 쌓여갔다.
다음 날 아침, 서연이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기와집과 골목길, 그리고 손을 잡고 걷는 네 명의 사람.
"서연아, 뭐 그려?"
"어제 간 곳. 성북동."
"예쁘다."
"이거 우리 여행 노트에 붙여도 돼?"
"당연하지."
아이의 그림도 기록의 일부가 되었다. 이렇게 가족의 아카이빙은 계속되었다. 사진과 글, 그리고 이제는 그림까지.
성북동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이렇게 일상으로 스며들었다. 특별한 주말의 추억이 아니라, 삶의 일부로.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만의 역사로.
시간이 머문 골목을 걸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시간도 소중히 간직하는 법을 배웠다. 그것이 성북동이 준 가장 큰 선물이었다
성북동은 서울 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자 교과서입니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시인과 문학가, 예술가들의 집터를 만날 수 있으며, 작지만 알찬 전시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근엔 '엄빠의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코스'에서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북정마을 - 서울미래유산
북정마을 골목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23길 132-3
조선시대 군사가 진을 치며 북적거린다 해서 북정마을이라 불린 곳입니다. 김광섭 시인의 시 '성북동 비둘기'의 배경이 바로 이곳이에요.
특징
- 옛날부터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작가와 시인들이 터를 잡았던 곳
-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를 간직한 주택가
- 현재도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창작 공간
- 주의: 주민 배려 정숙 관광 필요
한양도성길 백악구간 시작점
한양도성길
성북역사문화공원은 한양도성길 1코스인 백악구간의 시작점입니다.
성북역사문화센터
-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21길 31
- 운영시간: 9:00 ~ 18:00
- 특징: 1층 관광 안내소, 2층 작은 도서관
-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점 공간
- 전화: 02-2241-2656
한양도성 순성길 체험
-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시기별 축성과 원형 관찰 가능
- 북악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 코스
- 서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조망 명소
문인들의 집터와 역사적 공간
만해 한용운 심우장
심우장
-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29길 24
- 의미: 만해 한용운이 11년간 살았던 집
- 특징: 조선총독부와 마주 보기를 거부해 북향으로 지은 집
- 관람: 한용운 친필 원고, 논문집, 초상화 등
- 개관시간: 매일 9:00 ~ 18:00
- 전화: 02-2241-2652
최순우 옛집 -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옛집
-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15길 9
- 의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미술사학자 최순우의 한옥
- 특징: ㄱ자 바깥채와 ㄴ자 안채가 맞물린 ㅁ자 모양의 근대 한옥
- 현재: 문화·교육·체험·행사 프로그램 운영
- 전화: 02-3675-3402
조지훈 시비 (방우산장)
-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동 142-1
- 특징: 청록파 시인 조지훈 기념 건축 조형물
- 의미: '시인의 방' 콘셉트로 조성된 시민 쉼터
수연산방
-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26길 8
- 역사: 상허 이태준의 가옥, 구인회 멤버들의 사랑방
- 현재: 1998년부터 전통 찻집으로 운영
- 특징: 손때 묻은 한옥의 멋스러움
- 전화: 02-764-1736
삼청각 (다원)
삼청각
- 위치: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3
- 역사: 남북적십자회담 등 역사적 장소
- 현재: 2022년 전통 예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개관
- 특징: 서울 시내 조망 야외 테라스, 전통차 메뉴
- 셔틀버스: 운행 (차 없이 방문 가능)
- 전화: 02-765-3000
성북동은 서울 도심 속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린 걸음으로 골목길을 거닐며, 서울의 깊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