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조실록 3부(6)

고구려와의 대결

by seungbum lee

제6장: 고구려와의 대결

서기 246년, 고구려가 움직였다.


"전하, 고구려의 동천왕이 대군을 이끌고 남하하고 있습니다!"

고이왕은 침착했다. 그는 이미 이 날을 대비하고 있었다.

"전군 출동하라. 우리는 한강선에서 그들을 막는다."

백제군과 고구려군이 한강 북안에서 충돌했다.

고구려군은 강했다. 동천왕은 뛰어난 장군이었고, 고구려 군사들은 용맹했다.

하지만 백제도 만만치 않았다. 고이왕의 개혁으로 군사 제도가 정비되었고, 사기도 높았다.

"백제를 지키자! 우리의 땅을 내주지 마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며칠간의 공방전 끝에 백제군이 고구려군을 격퇴했다.

"승리다! 전하 만세!"

하지만 고이왕은 기뻐하지 않았다.

"고구려는 다시 올 것이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성곽을 보강하고, 군사를 훈련하라."

과연 10년 후, 고구려가 다시 쳐들어왔다. 이번에는 더 큰 군대를 이끌고.

서기 256년의 전투는 더욱 치열했다.

고구려의 신왕은 야심만만했다. "백제를 복속시키겠다!"

하지만 백제의 방어는 견고했다. 고이왕이 쌓은 성곽들이 고구려군을 막아냈다.

결국 고구려군은 큰 손실을 입고 철수했다.

이 전투 후, 고구려는 한동안 백제를 함부로 칠 수 없었다. 백제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