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조실록 2부(4)

아라가야의 발전

by seungbum lee

아라가야의 발전

하지만 가야가 완전히 하나로 통합되지는 않았다.

함안을 중심으로 한 아라가야가 대가야에 도전했다.

아라가야는 가야 여러 소국 중에서 가장 발달된 문화를 자랑했다.

"우리 아라가야는 금관국 다음으로 오래된 나라다!"

아라가야의 왕들은 대가야의 간섭을 거부했다.

"우리는 독립국이다.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는다!"

서기 220년경, 대가야와 아라가야가 처음으로 무력 충돌했다.

낙동강 중류의 어느 요충지에서.

"아라가야를 굴복시키겠다!"

대가야의 군대가 남하했다.

"우리의 영토를 침범하는가!"

아라가야 군대가 맞섰다.

전투는 초반에는 비등했다. 하지만 결국 대가야가 우세를 점했다.

"아라가야여, 항복하라!"

아라가야의 왕은 고민했다.

완전히 저항하면 멸망할 수도 있었다.

"...알겠다. 우리도 가야 연맹에 참여하겠다. 하지만 완전한 종속은 아니다."

이렇게 하여 아라가야는 대가야 중심의 가야 연맹에 참여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한 독립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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