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조실록 2부(3)

대가야등장

by seungbum lee

대가야의 등장

가야 내부의 분열 속에서, 한 세력이 다른 모든 세력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대가야였다.


고령 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가야는 어떻게 가야 연맹의 중심이 될 수 있었을까?

첫째, 지리적 위치.

고령은 낙동강 중류에 위치했다. 금관국의 남쪽, 신라의 서쪽.

"우리는 가야의 중심이다."

둘째, 강력한 지도자들.

대가야에서는 특히 이진아시왕(혹은 이진왕), 다라국왕 등 능력 있는 왕들이 나타났다.

"우리는 가야 연맹을 재통합할 수 있다!"

셋째, 철의 생산.

고령 지역은 철이 풍부했다. 철제 무기, 철제 농기구...

"철은 국력의 근간이다. 우리는 철로 강해진다."

철 생산으로 얻은 부를 바탕으로, 대가야는 군사력을 증강했다.

서기 200년경, 대가야는 가야 연맹의 다른 소국들을 재통합하기 시작했다.

"금관국도, 아라국도, 모두 우리의 지도 아래 모여라!"

금관국은 처음에 저항했다.

"우리가 가야의 맹주다!"

하지만 대가야의 군사력 앞에서 금관국은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알겠다. 우리도 당신의 지도를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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